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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양지은이 가수 활동 이후 달라진 가족의 역할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미스트롯2’ 우승 후 근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은 최근 활동 상황과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정규 앨범 준비로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정신없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방송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며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데뷔 이후 남편과의 생활 변화도 언급했다. 양지은은 “처음 결혼했을 당시에는 남편이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육아와 집안일을 맡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한 뒤에는 남편이 제 꿈을 응원해 줬다”며 “아이들도 남편이 훨씬 많이 돌봐줬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치과의사 일을 잠시 멈추고 육아를 도맡아왔다고.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양지은은 “남편이 계속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라며 “남편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이룬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으니까 복직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이쯤 되면 다시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직한 지도 2년 정도 됐다”며 남편이 다시 치과의사로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자신 역시 본업인 가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지은은 2010년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했던 경험도 꺼냈다. 그는 “내 신장이 2개니까 하나를 떼서 아버지께 드리면 ‘살아날 수 있다’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수술 이후 상황과 관련해서는 “흉터는 작은데, 안에 근육도 찢어야 하고 칼로 많이 수술을 해서 떼어내지 않냐”며 “수술 직후에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1년 가까이 회복 기간을 거치면서 소리꾼으로서 슬럼프도 겪었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내가 그동안 다져왔던 뱃심들이 다 없어지고 힘도 안 들어가고 소리도 잘 안 나오더라”며 “재활과 운동을 계속하면서 다시 회복했다”고 말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원마이크’, TV조선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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