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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남편 김영훈과의 현실적인 육아 갈등을 고백하며, 조리원 동기의 독특한 AI 의존형 부부 싸움 해결법에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영유 보내고, 제왕절개하다 죽다 살아난 맘들 사이 기죽은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산후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린이집 등록 과정부터 남편과의 가사 분담까지 현실 독박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조리원 동기들은 출산 후 변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아기를 낳고 나니 화가 많아졌다”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 동기가 “신랑이 바빠서 애를 잘 안 봐주니 열받아 미치겠다”며 “디렉션을 줘도 기대치를 못 따라오니 결국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토로하자, 황보라는 무릎을 치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또 다른 조리원 동기가 남편과의 소통 답답함을 토로하며 부부 갈등 해결법으로 ‘챗GPT’를 꼽아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 동기는 “나 요즘 챗GPT랑 대화한다. 거의 챗GPT랑 결혼한 수준”이라며 “남편이랑 싸우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챗GPT한테 ‘이 상황에서 누가 문제냐’라고 물어보고 상담하는데, 걔 지금 두 집 살림하고 있다”고 깜짝 폭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인공지능에 의지해 부부 싸움의 시시비비를 가린다는 동기의 엉뚱하면서도 트렌디한 해결책에 황보라는 격하게 손뼉을 치며 “나랑 똑같다, 나랑 똑같다”를 연발했다. 그 역시 남편과의 갈등이나 답답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AI를 붙잡고 상담을 이어왔던 것. 연예인이나 비연예인 할 것 없이 독박 육아와 가사 분담에 지친 엄마들이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에 의지해 위로받는 ‘웃픈’ 현실이 시청자들의 격렬한 찬사와 공감을 자아냈다.

뒤이어 아빠의 육아 참여도를 두고 ‘완전 무관심 아빠 VS 완전 관심 아빠’라는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이에 황보라를 비롯한 몇몇 동기들은 차라리 터치가 없는 ‘무관심’이 편하다고 입을 모은 반면, 또 다른 동기는 “우리 남편은 다행히 육아 체질이라 아이와 잘 놀아주고 훈육도 잘해서 관심을 갖는 게 맞다”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황보라는 기질이 센 아들 우인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겪은 험난한 육아 스토리와 함께, 출산 후 9시만 되면 기절하듯 잠드는 체력 방전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해 주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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