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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CLC 출신 배우 권은빈(26)이 10년간 몸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한다.

2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권은빈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뜻이 없다고 주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그가 인터넷 문서 아카이브 사이트에 자신의 문서 삭제를 요청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연예계 활동 정리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같은 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은빈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10년간 당사와 함께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권은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될 권은빈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권은빈은 2015년 5인조 걸그룹 CLC로 데뷔했다. 이듬해에 출연해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167cm의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았다. 3차 투표에서 35위를 기록해 안타깝게 데뷔조에서 탈락한 그는 다시 CLC에 복귀해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은 ‘No’, ‘Me’, ‘Black Dress’, ‘Devil’ 등 여러 곡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CLC는 2022년 6월 해체를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권은빈은 배우로 전향해 ‘배드파파’, ‘어쩌다 가족’,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디어엠’, ‘체크인 한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11년 만에 새로운 길을 선택한 그의 앞날에 관심이 모인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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