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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자녀 계획이 없다고 못 박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돌연 2세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육아인턴’에서는 이경규와 안정환, 그리고 김풍이 4남매 공동 육아에 나섰다.

이날 김풍은 이경규에게 “예림 씨 (2세) 소식 없냐”고 질문했고, 이경규는 “없다. 근데 가지려고 하더라”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육아) 예행연습으로 겸사겸사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육아가 즐겁다”고 말했다. 또 이경규는 “정환이는 억지로 하는 거 같다. 난 자진해서 하는데 즐겁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이경규와 안정환의 좌충우돌 황혼 육아 도전기 tvN STORY ‘육아인턴’ 다음 회차는 21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경규는 1992년 대학 후배인 강경희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이예림을 두었다. 배우로 활동하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예림은 4년간의 열애 끝에 2021년, 1세 연상의 축구선수 김영찬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런가 하면 이예림과 이경규는 2세 계획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지난달 2일 이경규는 개인 채널을 통해 딸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찾았고 이경규는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조부모가 육아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며 넌지시 손주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자 이예림은 “아기에 대해 궁금한 게 하나도 없다. 자녀 계획은 고민이다.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경규는 딸의 선택을 존중하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요하지 않는다. 서운한 내색도 안 하고 낳으라고도 안 한다. 자기 인생”이라고 말했다. 다만 “결혼을 했다면 아이를 낳는 게 안 낳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생각도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이예림, tvN ‘육아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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