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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춤 알려주러 왔다가 이민정한테 찜 쪄지고 간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이민정은 당시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고. 비는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이 있지 않냐”라며 그를 위로했다. 제작진은 “N회 차 관람을 많이 하시더라”라고 덧붙였고, 비는 “OTT에도 올라와 있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라고 ‘틈새 홍보’를 진행했다.
이민정은 “그럼 역주행을 한번 기대해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비는 “내가 겪어보니까, 역주행이나 잘 될 걸 기대하면 잘 안되더라. 오히려 ‘이거 잘 되겠어?’라고 의아했던 작품들이 너무 잘 된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비를 향해 “평소 가족과 작품 얘기를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비는 “저는 사실 작품 얘기를 아예 안 한다”라고 뜻밖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로 아예 안 물어본다. 활동 영역이 같으면서 다르지 않냐. 그래서 아예 물어보지 않고 제가 했던 결과들만 보고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비는 “가족들을 전부 초대해서 공연을 보여주기도 한다”라며, “연말에 공연하는데, 한번 오실 때 됐다. (이병헌) 형도 데리고 와라”라고 이민정을 초대했다.
이민정은 “저번 공연에 가려다가 못 갔다. 왜 못 갔지?”라며 “오빠한테 가자고 했는데, 벗은 것 보기 싫다 그랬나”라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비 역시 “내가 봤을 때 그런 것 같다. 형이 나한테 스케줄 있다고 그랬다. 아마 내 느낌에는 진짜 벗은 거 보기 싫어서”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1982년생 비는 2017년 2살 연상의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11일 새 싱글 ‘FEEL IT(너야)’를 발매한 그는 현재 각종 예능과 라디오 등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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