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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3개월간의 대공사를 마치고 이사한 새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결혼 4년 차임에도 남편 이규혁과 아직 생리현상을 트지 않아 안방에 중문까지 설치하게 된 유쾌한 신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최근 손담비의 개인 채널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진선과 함께 진행한 본격적인 랜선 집들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스담미(구독자) 분들이 그토록 원하시던 집 공개”라며 “거의 3개월 동안 공사를 마치고 이사 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어떻게 꾸몄는지 보여드리려니 너무 떨린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손담비는 지난해 4월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소중한 첫딸 해이를 품에 안은 만큼, 인테리어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아기를 낳고 보니 결국 집이 좀 따뜻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귀여운 아기 소파들과 친환경 소재, 따뜻한 톤의 조합으로 완성된 복층 하우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은 부부의 메인 침실 공간이었다. 침실 한편에 설치된 세련된 중문을 소개하던 손담비는 “우리 오빠(이규혁)가 ‘이 중문이 꼭 필요하냐, 언제 닫고 살았냐’고 물어보더라”며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자이너가 공간 분할과 시각적 효과를 설명하자, 손담비는 현실적이고도 솔직한 진짜 설치 이유를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손담비는 “여기서 큰일을 보실 때, 이 문이 없으면 소리가 다 들린다”며 “우리는 아직 방귀를 안 텄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여기 있으면 제발 문을 좀 닫고 가라’고 부탁한다. 이 문을 닫으면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린다. 다 그런 용도가 있는 것”이라며 결혼 4년 차에도 여전히 서로의 환상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달콤하고도 철저한 부부 철칙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 4주년을 자축하며 “지금처럼 행복하게 해이랑 살자”라는 글을 남겨 세 가족의 단란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엄마가 된 후 한층 더 아늑해진 친환경 하우스와, 결혼 4년 차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설렘을 유지하는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유쾌한 일상 썰은 구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집이 시원시원하고 너무 예쁘다’, ‘결혼 4년 차에 아기까지 있는데 아직 방귀를 안 텄다니 손담비 대단하다’, ‘남편한테 큰일 볼 때 문 닫고 가라는 거 너무 현실적이고 귀엽다’, ‘아기 소파랑 친환경 인테리어 보니까 해이를 생각하는 엄마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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