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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소유가 최근 20kg 감량 후에도 식지 않는 ‘득근’ 열정 때문에 스태프들과 유쾌한 보디라인 설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채널 ‘소유기’에는 신곡 ‘Off Hours’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48kg까지 체중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퀸’의 면모를 입증한 소유는 이날 영상에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부위의 볼륨감에 대한 확고한 고집을 드러냈다. 촬영 모니터링을 하던 소유는 제작진에게 “운동하지 말라고 하냐”며 애교 섞인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스태프는 소유의 독보적인 하체 볼륨을 언급하며 “언니 엉덩이가 너무 커져서 바지 사이즈도 바꿨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의상 준비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압도적인 골반 라인 때문에 제작진이 긴급 만류에 나선 것.

하지만 소유의 운동 의지는 단호했다. 그는 “헬스장도 못 가게 할 거냐. 나는 지금 윗 엉덩이를 내 만족상 더 채우고 싶다”며 “우리가 약속한 게 있지 않냐. 37인치까지는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문해 남다른 힙업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끊임없이 보디라인을 가꾸려는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영상에는 소유의 아찔한 부상 투혼도 공개됐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촬영 중 구르는 사고로 응급실까지 이송됐던 소유는 “아픈 와중에도 ‘지하철 신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좀 해봐’라고 했다”며 사고 2시간 만에 현장에 복귀하는 프로 정신을 발휘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사이즈 때문에 바지를 바꿀 정도라니 골반 라인 진짜 국보급이다”, “20kg 빼고도 근육 채우려는 열정 본받고 싶다”, “응급실 다녀오고 바로 복귀하다니 역시 소유는 다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소유기’,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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