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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무염 육아를 둘러싼 논란에 연이어 입장을 밝혔으나 과거 영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하나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루희는 아직 무염 중인 아기라 과자도 떡뻥만 먹고, 비타민 사탕도 먹이지 않았다”며 어린이집 가방에 붙은 사탕 껍질 사진을 함께 공개해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는 맛을 몰랐기에 병원이나 문화센터에서 사탕을 받아도 ‘이건 못 먹는 거야’라고 설득할 수 있었는데, 이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아버렸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글이 알려지자 대중은 싸늘하게 돌아섰다. 온라인에는 “사실상 어린이집을 겨냥한 것 아니냐”, “단체 생활에서 간식까지 통제하길 바라는 건 지나치다”, “무염 육아를 고집하려면 직접 돌봐야 한다” 등 날 선 반응이 이어졌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아야네는 먼저 “선생님들께 어떤 감정이 있는 것도, 무언가를 탓하려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마음이 상한 김에 올린 글이었을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지훈 역시 “유난을 떤 것 같아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비판이 가라앉지 않자 아야네는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어린이집 측과 직접 통화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힘들어하거나 보챌 때 가끔 비타민 사탕을 나눠준 경우가 있었고, 이 부분이 미리 공유되지 않아 서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어린이집을 문제 삼으려던 게 아니었다. 우리 아이를 따로 챙겨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사태가 커진 데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측에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해명이 이어지는 사이, 지난 2월 두 사람의 채널에 올라온 ‘1살 루희의 맵짱 도전기’ 영상이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야네는 이지훈과 볶음 짬뽕 밀키트를 만들어 먹던 중 딸 루희가 관심을 보이자 “매운 건데 먹는다고?”, “얘는 용감한 거 같다, 몇 번이나 맛보면서”라며 젓가락에 묻은 짬뽕 소스를 맛보게 했다. 이후 그는 “얘는 매운 거 좀 잘 먹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무염을 강조하더니 정작 짬뽕 소스는 먹였냐”, “비타민 사탕보다 짬뽕이 훨씬 자극적인 것 아니냐”,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아야네,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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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녹빛바다
제가 울 막둥이 04년생 키우면서 아무 생각없이 콜라 사이다 밥 먹을때 가 한잔씩 먹이면서 키웠거든요. 대 2년인데 음료수 때문에 비만 걱정하고 있어요. 같은 반 친구 엄마는 어릴때 부터 절대 일반 음료수 안먹이고 100% 쥬스만 먹였거든요. 올 초에 군대 제대하고 온 아들 친구한데 사이다 한잔 줄까 했는데 "아니요 전 안먹어요. 하던군요." 어릴때 어떤 생각으로 아이를 육아하는가는 아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제 경험에 의해 어떤걸 먹이는지는 엄청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인지하고 손자 유별나게 키우는 며느리가 예뻐보입니다.
녹빛바다
젊은 엄마들 별나다고 해도 아무 생각없이 키우는 엄마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열심히 유기농으로 육아한다고 애쓰지만 아이가 만나는 곳에서 이를 무시하면 엄마는 정말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유별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아이 육아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말도 되니까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