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기은세가 자택 리모델링 과정에서 불거진 ‘민폐 공사’ 논란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를 전한 뒤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기은세는 7일 오후 개인 계정에 생선구이 사진을 게시하며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일상적인 게시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같은 날 공사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직후라는 점에서 해당 문구는 더욱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통해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 계획을 밝히며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그는 “오래된 집이라 손볼 부분이 많다”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공사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27일 자신이 기은세의 동네 주민이라고 밝히며 “몇 달째 이어진 공사로 골목이 공사 차량에 점령돼 통행이 어렵다. 먼지와 폐기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이 크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어 “주변에 피해를 주면서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냐”는 비판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기은세 소속사 측은 민원이 제기된 사실을 인지한 뒤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로 인한 통행 문제와 환경 정비 등과 관련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기은세가 남긴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는 문장에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전에 충분한 양해를 구해야 했다”,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했다”, “본인이 먼저 따뜻해진다면 저절로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해당 지역 특성상 공사가 잦고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옹호의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기은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