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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명석한 두뇌와 남다른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가수 출신 사업가 김소정이 엄마가 된 후 더욱 당당해진 근황을 전했다. 출산 후 변화한 신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이를 ‘훈장’이라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소정은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산 9개월 차”라는 문구와 함께 거울 셀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정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임신선과 튼살에 대한 속내를 가감 없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는 변화된 모습에 우울하고 속상하기도 했다”고 고백하면서도, 현재는 “몸을 다시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고, 아이를 낳은 훈장 같은 느낌”이라며 산후 우울증 없는 밝은 근황을 전했다. 흉통이나 뱃살 탄력 등 외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혀 속상하지 않다”는 뜻의 ‘NO’를 강조해 한층 성숙해진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1989년생인 김소정은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카이스트 학력을 가진 ‘엄친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비평준화 고교 재학 시절, 조기졸업을 위해 특허 공모전에 입상해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이후 해당 학교가 카이스트와 통합되면서 카이스트 학생이 된 비화를 밝혀 ‘뇌섹녀’ 타이틀을 굳히기도 했다.

2017년 연예계를 은퇴한 김소정은 현재 자신의 전공과 8년간 불면증을 겪었던 경험을 살려 과학 기반 수면영양 브랜드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가수에서 사업가로, 그리고 이제는 당당한 엄마로 거듭난 그의 인생 2막에 많은 이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김소정,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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