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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악뮤(AKMU) 이찬혁이 정규 앨범 발매 이후 느낀 심경을 밝혔다.

이찬혁의 계정에는 “오래 붙들고 있던 작업들을 보내주고 나니 몇 주째 마음이 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5일 게시됐다. 해당 사진 속 이찬혁은 긴 수염과 컬이 들어간 헤어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기존의 청년 같은 이미지를 벗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편안함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그가 야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지인과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의 것이었던 게 모두의 것이 되는 순간, 무언가를 빼앗기는 느낌까지 난다”며 아티스트로서 겪었던 감정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내 손을 떠나 날아가도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한다”며 “많은 분께 닿게 된 앨범이 되어 다행이다. 이수현도 다행. 여러분도 다행”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향한 애정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앞서 악뮤는 지난 4월 7일 정규 앨범 ‘개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으며, 특히 선공개 곡이었던 ‘소문의 낙원’은 특유의 감성과 서정적인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4월 7일 남매 듀오 ‘악뮤’로 데뷔해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6년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추가로 지난달 1일 두 사람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로의 근황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이찬혁이 슬럼프를 겪던 이수현을 위해 합숙과 운동을 병행하며 곁을 지킨 사실이 전해졌고, 방송 당시 이수현은 해당 계기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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