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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가 아내보다 나이 차가 적은 장모님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성재와 아나운서 김다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집들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집들이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손님은 김다영의 어머니였다. 등장과 동시에 김다영과 꼭 닮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자매 같다”, “언니라고 해도 믿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다영의 어머니는 집들이를 돕기 위해 전복을 손수 챙겨왔고, 사위 배성재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장모님과 저의 나이 차이가 11살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오히려 말을 편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일부러 말을 놓으시는 것도 불편하실 수 있어 자연스럽게 편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장모님을 향한 솔직한 바람도 털어놨다. 배성재는 “집에 놀러 오셨다가 제가 일을 나갈 때마다 현관까지 나오셔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해주신다”며 “그럴 때마다 괜히 더 죄송해진다. 그냥 편하게 계셔도 되는데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 비하인드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합격 후 학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원장님이 선후배끼리 식사라도 하라며 배성재의 연락처를 전달해 줬고, 그렇게 연말에 처음으로 밥을 먹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배성재는 이후의 상황을 언급하며 “식사 후 김다영이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다음에는 와인이나 맥주를 사달라는 내용이 있었다”며 “그 정도면 플러팅 아니냐”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다영은 곧바로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며 “단순히 다음에 또 식사 자리를 갖자는 뜻이었는데, 배성재가 술에 꽂힌 것 같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배성재는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스포츠 중계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왔으며, 김다영 역시 같은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약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4년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성재,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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