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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에릭남이 힘겨웠던 연예계 생활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채널 ‘제이키아웃’에는 ‘길 가다 에릭남 만나서 급 버스킹 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에릭남은 오랜 지인 제이와 재회해 근황을 나누며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밝은 모습과 달리 극심한 외로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공황장애를 겪으며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까지 나타났고 약 3개월 동안 죽만 먹으며 버텼던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에릭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현재 음악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와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단순 출연을 넘어 기획과 제작까지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매니저나 스태프 없이 혼자 전 세계를 이동하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1년 넘게 일주일 이상 한 곳에 머문 적이 없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최근 앨범의 주요 주제로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2’를 통해 데뷔한 에릭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국내 활동이 뜸해지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2023년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한 그는 “사람들이 제가 은퇴한 줄 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저 살아있고 잘 먹고 잘 다닌다”고 밝히며 “어딜 가든 다들 ‘은퇴했냐’고 물어보는데 저 진짜 잘 활동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개인 계정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에릭남은 지난달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의 노래 성우를 맡은 이재와의 만남을 인증샷으로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제이키아웃’, 에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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