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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영화 ‘곡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환희가 대학교를 졸업했다.

김환희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저 졸업했어요오. 다사다난했던 5년. 지나고 보니 모든 기억이 행복이었다. 안녕 한양”이라는 글과 함께 졸업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쓴 채 졸업장을 들고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이 담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는 2021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느새 대학교까지 졸업했다니 대견하다”, “차기작에서 빨리 보고 싶다”, “‘곡성’ 아역이 벌써 졸업하다니 세월 참 빠르다”, “고생 많았다”, “성인 연기자로서 더 높이 날아오르길” 등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24년 영화 ‘자기만의 방’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환희는 “학교 다니면서 과탑을 한 번 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전공은 연기이지만 현재는 공연음향디자인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배우가 아닌 스태프로 학교 공연에 참여해 보니,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젠가는 음향감독으로도 작품에 참여해 보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향한 열의를 내비쳤다.

2002년생인 김환희는 2008년 SBS 드라마 ‘불한당’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특히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전효진 역을 맡아 “뭣이 중헌디”라는 명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을 품에 안았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21년에는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로 단막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김민지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김환희, TV리포트 DB, 영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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