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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유세윤이 신인 시절 선배들에게 치였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채널 ‘짠한 형 신동엽’에는 ‘UV 유세윤·뮤지, 이런 천대는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UV’ 멤버 유세윤과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인 시절 비화부터 UV 결성 이유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유세윤은 신동엽에게 “형님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라며 “같이 촬영하는 게 없으니까, 잘 안 보게 된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그는 “친구들도 뭘 같이 해야 보는데, 친구들도 잘 안 보게 된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다 그런 거 아니겠냐”라며 공감했다. 이어 신동엽은 “너흰 아직도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대단하다”라며 유세윤, 뮤지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비교적 짧은 촬영 시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짠한 형 신동엽’ 콘텐츠는 두세 시간 촬영하는 반면, ‘유브이방’은 길면 40분 정도 촬영한다고. 유세윤은 “그래서 게스트들한테 미안하다. 게스트들이 ‘이렇게 촬영 끝이냐’라고 물으면 ‘이게 다다’라고 답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이 “너희 진짜 편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뮤지는 “서로 알고 지낸 지 25년 됐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UV 활동은 취미로 하게 됐다. 재밌으려고 하는 활동인 만큼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철에게 유세윤은 “너 스트레스 좀 받지 않냐”라고 물었다. 정호철은 “여기서 저만 받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다 즐거운데, 저만 가끔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호철이 마음을 이해하는 게 저 신인 때 ‘상상플러스’ 막내로 있었다”라며 “재훈이 형, 휘재 형, 정환이 형 전부 독기가 바짝 올라와 있을 때라 녹화 일주일 전부터 가기 싫었다”라고 털어놨다. 정호철은 “저 그 마음 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신동엽은 “편하게 오기 싫으면 오지 마”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4년 KBS 1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유세윤은 2010년 뮤지와 2인조 음악 그룹 UV를 결성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 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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