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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김희철이 JTBC ‘아는 형님’을 잠깐 떠난다.

30일 스포티비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아는 형님’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JTBC가 공식 입장을 통해 코미디언 김신영이 ‘형님 학교’에 정식 입학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는 형님’은 지난 2024년 코미디언 이진호가 개인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하차한 뒤 ‘일일 형님’ 체제를 유지하며 빈자리를 메워오다 새로이 재정비하게 됐다.

다만 김희철의 이번 하차는 완전한 이탈이 아닌 ‘휴식기’의 개념으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찾고 나서 추후 재합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2015년 슈퍼주니어 ‘Devil’로 활동하던 당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병원에서 다리 상태가 좋지 않고 몸이 기울고 있다는 등 ‘무대 위에 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댄스 가수로서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슈퍼 쇼 10’ 때도 회사가 솔로 앨범 활동 계획을 묻더라. 그래서 나는 ‘자신이 없다. 무대에 서는 게 두렵다’고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이후 특유의 개성 넘치는 성격과 입담으로 각종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고, 2015년부터는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원년 멤버로 약 10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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