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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논란 이후 식당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29일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서울 군자동 인근에서 운영 중인 식당을 소개했다. 그는 “오픈한 지 한 달 반 됐는데 월 매출이 1억”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식당 간판에 자신의 이름을 넣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그로가 있을 거라 역효과가 날 수 있겠다 싶어서 맛에 진정성을 먼저 느끼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차에 오른 그는 “앙드레 김 선생님 다음으로 하얀 벤츠를 탄 두 번째 사람이었을 것”이라며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굳이 누구한테 멋있게 보이려고 탈 나이가 아니다. 주차하기 편하고 혜택이 많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어 신정환은 16년에 달하는 자숙 기간에 대해 “자업자득으로 스스로 젊은 날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다녔고, 식당에서도 등 돌리고 앉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안 돌아간다는 자만심이 있었다”며 “주위에서 ‘네가 최고야’라고 계속해 주니까 나도 모르게 성공에 젖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식당을 찾은 신정환은 20대 손님이 “누군지 모른다”며 자신을 못 알아보자 “다행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젊은 분들도 알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에서 많이 활동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새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끝으로 “5년, 10년, 15년 지나다 보니 점점 단단해졌다”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남은 인생에 빛이 바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현지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의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를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 해명을 내놓았다가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휴먼스토리’



















댓글2
김동호
나쁜 사건도 없다면 최고로 좋지요.... 그럼.....
김동호
신정환씨.... 나쁜 사건후 다시 시작되는 좋은 일들이 좋다고 싶어는데 역시 좋다고 생각되네요...... 나쁜 사건만 없다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