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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코미디언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유퀴즈에 온 왕세자 양상국 늑구 대신 온 수의사, 아시아 챔피언 의사 복서와 K-방산 연구원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생포한 수의사, 소아청소년과 의사 겸 복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그리고 대세 코미디언 양상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양상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생긴 자신의 별명 ‘김해 왕세자’에 걸맞게 하얀색 정장과 검은 나비넥타이, 빛나는 액세서리와 올백머리를 하고 나타나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지금 TV를 틀면 양상국 씨가 안 나오는 곳이 없다”며 추켜세워주자 양상국은 “국민들의 항의가 있는가. 그러면 이 편은 제가 스톱하도록 하겠다”고 다소 아쉬운 반응을 했다. 이에 유재석이 “자연스러운 게 좋은데”라며 그의 개그 센스를 못마땅해하자, 그는 “옷을 이렇게 입혀놓고 내 모습을 하라고 하면 어떡합니까”라고 특유의 사투리 섞인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유재석이 “상국 씨 아버님께서 4년 전에 돌아가셨는데”라며 아픈 사연을 꺼냈다. 이에 양상국은 “아버지께서 마지막에 비닐 팩에 쌓여서 가신 게 마음이 조금 아팠다”고 어렵게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상국은 지난 2022년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을 밝혔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그의 아버지가 뇌경색을 앓고 수술 도중 뇌출혈이 있었으며 임종 하루 전 코로나19에 확진돼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아버지가 수의도 못 입고 비닐 팩에 쌓인 채로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장례를 치렀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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