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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교통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운 효정과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박서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과 어머니의 갑상샘암 의심 소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효정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터널 내 추돌사고를 당했단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TV에서나 보던 큰 사고였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내고, 의사로부터 “자칫하면 신경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견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머리를 띵 맞은 것 같았다”고 말하며 깊은 걱정을 나타냈다.
박서진은 집에서 요양 중인 동생을 위해 처음으로 간병을 결심한다. 그러나 효정은 예상치 못한 물건을 활용한 기발한 호출법으로 박서진을 계속 부르며 인내심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박서진은 결국 “똥개 훈련 시키냐”며 폭발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효정의 호출 무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데도 박서진은 간병의 난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효정을 돌본다. 하지만 효정은 하루 종일 방 안에 있기 답답함을 느끼고, “마지막 소원이 있다”며 박서진에게 조심스럽게 부탁을 건넨다.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첫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후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현역가왕2’에서 우승을 거두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서진이 동생을 위해 휠체어까지 동원해 외출을 나서게 되며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박서진을 움직이게 한 효정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지, 그의 지극정성 간병의 결말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KBS 한국방송’,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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