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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박유천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박유환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9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7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유환은 자신의 딸로 보이는 아이와 함께 뒹굴거리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그리고 아빠 잘 때 배꼽 파는 리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유환은 지난해 9월 친형 박유천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형제간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한 이후로 약 7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02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았다. 그는 박유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특별 출연차 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개인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더욱 악화됐다.
앞서 박유환이 대마초를 흡연하기 전 형 박유천 또한 마약으로 구설에 올랐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하며 “내가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강하게 부인했지만 국과수 검사 결과 그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며 혐의가 인정됐다. 이후 현재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사건이 종결된 지 수 년이 흘렀음에도 박유천을 향한 마약 루머가 계속해서 생기자 박유천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고 말도 해본 적도 없는 루머가 너무 많다. 처음 들어보니 충격적”이라며 “내가 직접 말하는 것만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유천의 전 약혼자였던 황하나가 본인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당국에 연예인 몇 명의 이름을 진술했다는 취지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중 박유천의 이름이 거론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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