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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이 담긴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아 날씨 조코 봄 냄시 좋쿠 말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한 사진 속 최준희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블랙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깔끔한 올백 헤어스타일로 드러난 또렷한 이목구비는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벚꽃 풍경이 담긴 마지막 사진 속 문구였다. 최준희는 해당 사진에 “망해도 된다!!! 망해도 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압박감이나, 세간의 시선에 대한 초연한 태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5년간 교제해 온 11살 연상의 직장인 남자친구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앞서 그는 “준비하면서 감당하기 벅찰 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기사와 찌라시 등 말도 많았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특히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과 일본 웨딩 촬영 장소 논란 등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심적 고통을 겪기도 했다.
과거 외할머니와의 재산권 갈등과 건강 문제 등 여러 풍파를 겪어온 최준희는 최근 “우주에 비해 내가 너무 작다고 느꼈다. 이런 미움들도 먼지 하나 날리는 것조차 안 될 만큼 아무것도 아니더라”며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보여주었다. 이어 “앞으로 가보지 못한 장면들 중에 분명 아름다운 순간이 많을 거라 믿는다”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5월의 신부’ 최준희가 각종 논란과 우려를 딛고 무사히 예식을 치를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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