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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민지영이 이탈리아 캠핑카 여행 중 원활하지 않은 현지 서비스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여행자의 설움’을 호소했다.
지난 5일 민지영의 개인 채널 ‘민지영TV MJYTV’에는 ‘집 없는 여행자의 설움.. 결국 울화통이 터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 반려묘 모모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던 중 겪은 난감한 상황을 공유했다.
민지영은 캠핑카 필수 장비인 ‘스타링크 미니’를 설치하기 위해 부품(마운트)이 간절히 필요했으나, 현지 온라인 쇼핑몰인 이탈리아 아마존 이용에 큰 벽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려고 12번 이상 주문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계속 취소됐다”며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한국 신용카드여서 그런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남편 김형균이 수차례 메일을 보내 확인을 요청하고 재주문을 반복했으나 결과는 같았다. 민지영은 “결국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주문을 할 수 없게끔 아예 막혀버렸다”며 “징글징글하게 사람을 힘들게 한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현지 오프라인 캠핑용품 매장 사장의 도움으로 필요한 부품과 용변 분해제 등을 구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은 지워지지 않았다.
특히 민지영은 마테라 야경을 구경하던 중 길가에 설치된 아마존 라커를 발견하고는 “라커 시스템은 참 좋은데 왜 우리를 자꾸 무시하느냐”며 “이탈리아 아마존이 인종차별이 심한 것 같다. 왜 우리 주문만 계속 취소한 건지 답답해 죽겠다”고 쓴웃음을 지으며 불만을 표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민지영은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고 2021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진행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암 투병 사실을 밝힌 지 5년이 지난 지금,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편과 함께 캠핑카 세계여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민지영TV MJ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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