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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에일리와 남편 최시훈이 시험관 시술 4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최시훈은 지난 1일 개인 계정에 “4개월 만이다. 시험관 준비하면서 이전처럼 데이트를 잘 못했다.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일리와 최시훈이 꽃에 둘러싸인 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부부는 결혼 9개월 만에 자연 임신을 포기하고 시험관 시술을 빠르게 결정해 현재 시술 4개월 차를 맞이한 상황. 특히 사진 속 에일리는 수척해져 턱선이 훤히 드러나는 얼굴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9일, 부부의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서 에일리는 시험관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난자 채취 후 4일 차라고 밝힌 그는 “지금 계속 배가 불러 있고 화장실을 못 간다”며 “시술 부위가 아픈 것은 진작에 다 끝났는데 가스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시술 후 먹는 부작용이 변비를 유발한다”며 “숨을 크게 들이마셔도 공기가 다 들어오지 않는다.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5살 연상연하 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2년 가수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파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연예 활동에 선을 그으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소속사 측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했다. 에일리·최시훈 부부가 고통을 딛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시훈,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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