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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로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2세를 위해 금주를 선언한 남편 김준호가 위기를 맞았다.
채널 ‘준호 지민’에는 지난 2일 ‘수위 조절 실패한 국민 순정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배우 차태현과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부부의 2세 계획을 언급하며 차태현은 “둘 다 이제 술 안 먹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혹시 마시게 되면 나는 무알코올로 마시려고 가져왔다”는 말로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월요일에 정자를 또 채취해야 한다”고 술을 멀리하는 이유를 밝히며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술을 2~3일 정도 마시지 말라는 지령을 받았다. 그런데 어제까지는 잔뜩 마셨다”고 털어놓으며 전날 음주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내일은 또 ‘짠한형’에 나간다”고 반주를 걸치며 토크를 이어 나가는 웹 예능 스케줄을 언급하기도 했다. 본업과 2세를 위한 금주 사이 갈등하는 모습. 또한 김준호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두고 “정자 수가 절반 정도 줄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케이크를 앞에 두고 김준호와 김지민은 “건강한 정자와 건강한 난포가 만나 좋은 아이가 생기게 해달라”는 바람을 전하며 기도했다. 케이크를 준비한 차태현 역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김준호는 지난달 19일 한 방송에서 “건강한 2세를 위해 한 달째 이 악물고 금연·금주 중”이라고 밝힌바. 또한 김지민은 지난 2일 개인 계정에 부어오른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시험관 시술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2세를 향한 의지와 노력에 누리꾼은 “두 분 응원한다”, “슈퍼 정자 힘을 내길” 등의 댓글을 남겨 기대감을 보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준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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