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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가 쌍둥이를 출산한 뒤 셋째 계획을 암시했다.
초아는 1일 자신의 계정에 “진료 결과 이상 무. 아주 깨끗하게 회복되었다고! 교수님께 셋째로 인사드리겠다 하고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이후 검진을 받고 몸 상태가 괜찮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아는 2년 전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되었다”며 “저 또한 암 관련 커뮤니티에서 경험자분들께 큰 위로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받은 것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소통하고 공유해 보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33살에 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그날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초아는 여러 대학 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졌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가임력을 지킬 수 있다는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차례 자연임신을 시도한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첫 시도 만에 일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경부가 없는 상태라 조산 위험이 있어 배아를 1개만 이식했지만 스스로 자연 분열해 1%의 매우 낮은 확률을 뚫고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고 알려 놀라움을 샀다.
이후 올해 2월 건강하게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2023년 첫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이곳에서 2026년 이렇게 건강하게 일란성 쌍둥이 하트, 큐트(태명)를 만나게 되다니 정말 기적 같고 감사한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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