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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강남이 데뷔 전 심한 다이어트로 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라멘, 과자 다음은 도시락? 구운 연어부터 가츠산도까지 17개 도시락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강남은 일본 마트 도시락 17가지를 먹고 맛을 설명했다.
굴 튀김을 데우는 동안 제작진은 강남에게 “고등학교 졸업 사진은 통통하던데, 어떻게 살을 뺐냐”라고 물었다. 강남은 “대학교 때 오디션을 보러 갔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엄청난 경쟁률이었다.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이 나랑 또 다른 한 명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뚱뚱한 상태로 거기까지 간 것도 대단한 것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거기 대표님이 ‘너 살 빼면 다시 와라’라고 하더라. 너무 열받았다. 아저씨가 뭔데”라고 전했다. 오기가 생긴 강남은 3개월이라는 단시간에 무려 30kg을 감량했다고.
강남은 “단식했다. 아예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때 도시락 안 먹었냐”라고 묻자, 강남은 “그때는 안 먹었다”라고 대답하며 리즈 시절 사진을 가리켰다. 사진 속 약 20년 전의 강남은 지금과는 다른 마른 체형과 날카로운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저렇게 될 때까지 쭉 뺀 거다. 저 모습으로 스노보드 타러 갔는데, 우연히 오디션 직원분들을 만났다. 나를 보더니 ‘저 잘생긴 애 누구냐’라고 하더라”라며 “‘그때 오디션 봤던 사람’이라고 대답했더니, 다음날 대표님한테 전화 와서 바로 붙었다”라고 합격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살을 빼다가 두 번 쓰러졌다. 엄마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라며 입에다 밥을 넣어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8년 일본에서 그룹 ‘KCB’로 데뷔한 강남은 이후 2011년 한국에서 그룹 ‘M.I.B’로 재데뷔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자기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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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혼한줄.. 제정신으로 기사 쓰나 .. 미친것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