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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겸 크리에이터 쫑구(김종원)가 결혼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쫑구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 소식보다 더 떨리는 소식을 전해요. 저희에게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불안과 초조함으로 한 주 한 주를 보내다가 이제 안정기가 되어 조심스레 전해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쫑구는 “열두 번의 시험관 시술에 지쳐가던 중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차수에 찾아왔다”며 “몇 차례 유산으로 아픈 시간도 있었지만 또다시 찾아와준 복덩이라 태명은 ‘또복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덧이란 덧은 다하는 입덧으로 하루하루 버텨내면서 세상 모든 임산부가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이며 임산부의 고충에 언급했다. 추가로 “저희를 위해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가을에 만나자”고 약속하며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쫑알부부는 채널 ‘쉬는 시간’에 출연해 임신 준비 과정 중 겪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인터뷰 중 김종원은 “한 때 이런 말을 했다. ‘그만하자. 시험관 어때’라고 한 적 있다”며 “아내가 너무 힘들어 보였다. 혹시나 임신 준비 중 아내가 아픈 건 내가 원치 않다”고 전해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쫑구는 어머니 임순자와 함께 지난 2020년 채널 ‘순자엄마’를 개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순자는 시골 일상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직접 캐온 채소를 활용한 먹방 ASMR 콘텐츠로 급부상해 현재는 가족 중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남편과 아들을 향한 거침없는 입담과 사투리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채널은 27일 기준 구독자 13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쫑구는 아내 임유라와 채널 ‘쫑알부부’도 개설해 결혼 생활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과정과 임신 준비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공감을 얻었고,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와 진솔한 소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 27일 기준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쫑알부부, 채널 ‘쉬는 시간’, ‘쫑알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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