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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최근 고백한 심리적 고충 속에서도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25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눈물이 난다’ 라이브 클립 영상이 조회수 156만 회(25일 14시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중의 깊은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선물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송가인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진 이 곡은 “음색이 예술이다”,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곡”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여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송가인이 털어놓은 속마음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송가인은 컬러 테라피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재의 심리 상태를 점검했다. 진단 결과 송가인의 기분 아로마 지표에서는 지침, 처짐, 예민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가는 송가인이 선택한 향을 통해 “쉼이 절실하고 지쳐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송가인은 “충격이다. 요즘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데뷔 14년 차 가수가 겪는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냈다.
심리적 고비 속에서도 송가인은 대선배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심수봉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설운도가 선물한 ‘사랑의 맘보’를 통해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아픔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도 음악으로 대중을 위로하는 송가인의 모습에 팬들은 “송가인이라는 존재 자체가 위로다”, “자존감 회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송가인, ‘눈물이 난다’ 라이브 클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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