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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현영이 수영 유망주로 거듭난 딸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딸의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모녀 사이의 유쾌한 ‘목소리 금지령’ 에피소드다.
현영은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우리 딸, 올해도 노력의 결실을 하나씩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는 글과 함께 전광판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 인천광역시 예선 대회’ 문구가 담겨 있어, 현영의 딸이 인천 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음을 공식화했다. 현영은 2개월 뒤에 있을 본 대회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덧붙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딸의 든든한 실력 뒤에는 엄마 현영의 ‘독특한 목소리’에 얽힌 웃픈 비화가 숨어있었다. 지난 6일 채널 ‘임하룡쇼’에 출연한 현영은 딸이 자신과 달리 매우 보이시한 매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내 목소리를 지향하지 않는다”며 “수영 대회 결승전에서 선수 소개를 할 때, 다른 부모들은 이름을 크게 부르며 응원하지만 우리 딸은 내 목소리가 튈까 봐 ‘엄마 절대 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한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데뷔 초기 나이를 4살 속여 활동했던 과거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1976년생임에도 1980년생으로 활동했던 그는 당시 노홍철이 방송에서 계속 “누나”라고 부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실제 나이가 탄로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현영은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두 자녀 모두 전 과정 수료 시 학비만 6억 원에 달하는 인천 송도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나이 사칭’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현영은 이제 엘리트 코스를 밟는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영 딸 수영 실력이 대단하네”, “엄마 목소리 창피해하는 거 너무 귀엽다”, “국제학교 학비 6억이라니 자식 농사 제대로 짓네”, “현영 씨 나이 고백도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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