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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비상사태’에 결국…위중한 상황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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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박진희가 환경보호에 진심인 생활 습관으로 감탄을 이끌어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진희가 출연해 평소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특히 눈에 띈 것은 박진희의 남다른 절약 정신이었다.

박진희는 평소에도 빗물을 모아뒀다가 청소하는 데에 사용하거나 샴푸 같은 샤워 용품 사용 없이 맹물로 샤워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냉난방을 허투루 쓰는 편은 아니다. 겨울에는 (보일러를) 20도, 한파 때도 22도로 설정한다”고 전하며 ‘에코진희’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님을 증명했다. 박진희의 이러한 노력이 빛을 보듯 아파트 단지 내 전기세와 가스비를 제일 적게 내는 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박진희는 자신의 절약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은 딸의 일화도 소개했다. 올해 13살인 박진희의 딸은 재활용 센터에 버려진 의자를 보더니 가져다 쓰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박진희가 과거 사용하던 화장대를 본인의 공부를 위한 책상으로 탈바꿈해 사용 중이라고 전해졌다. 환경을 위하는 딸의 태도에 감동한 박진희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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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배우 박진희의 환경 사랑 행보는 전부터 유명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자신의 계정에 ‘기후 비상사태.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글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로 하여금 환경보호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며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 상상하면 끔찍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진희는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일자 직접 태안에 방문해 기름 방제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서울 환경영화제 홍보대사, 에너지 나눔 홍보대사 등 다수의 환경 단체에서 얼굴을 내세워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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