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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전 매니저의 충격적인 폭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간 성매매 합법화 주장, 범죄 이력 동료 옹호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이번에는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를 두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김동완은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전 매니저 A씨의 폭로를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앞서 A씨는 김동완이 술 취해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뮤지컬 출연을 번복해 제작사에 민폐를 끼쳤으며 자신에게 ‘소시오패스’라고 모욕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김동완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완의 이번 사태는 그간 쌓여온 그의 위태로운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유흥가를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사실상 성매매 합법화 취지의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비판이 거세지자 “미성년자 유입과 착취를 우려한 목소리”라고 해명했으나, 여성을 대상화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또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수를 옹호하다 팬들과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최근에는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 딩동을 향해 “아무 이유 없이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과거의 거친 언행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그는 과거 멤버 전진의 음주운전 논란 당시 비판하는 누리꾼들을 향해 “찍소리도 못할 것들”이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해 논란이 되었다. 반복되는 구설 속에서도 김동완은 “고급이랑 노세요”라는 윤여정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결을 강조하는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동완은 활동을 꿋꿋이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오는 24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공지하며 음향 감독과 경호팀 섭외 소식을 전했다. 신화의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에서 이제는 ‘논란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김동완이 법적 공방과 무대 강행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시선이 주목된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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