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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결혼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강수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결혼기념일 점심”이라며 운을 뗀 그는 “이것도 지난주. 연애 기간까지 하면 20년이 넘은 우리 부부”라고 기념했다. 그러면서 “서로 잘 참고 살았다며 덕담하며 빵 터짐”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의 반짝이는 유머 감각이 우리 결혼 생활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그걸 아들이 닮아서 다행. 둘이 경쟁적으로 웃김”이라며 “이렇게 또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 러뷰!!! 마지막은 2008년의 결혼사진. 나 매우 젊었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이후 KBS부산 9시 뉴스 진행을 맡았다. 그는 KBS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활약하며 2000년대 후반 방송가에서 열풍이던 아나테이너의 선두 주자로 활동했다. 2006년엔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8년 재미교포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결혼한 후에는 홍콩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남편을 따라 거주지를 홍콩으로 옮긴 강수정은 시세 80억 원대로 추정되는 홍콩의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주거지는 홍콩의 대표 스타인 성룡, 유덕화 등이 사랑하는 곳으로 오션뷰와 최고급 시설들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강수정은 2024년 8월 개인 채널을 통해 6차례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아이를 얻은 과정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를 정말 힘들게 낳았다. 내가 성격이 좋고 긍정마인드라 이겨낸 거지, 중간 과정이 엄청나게 힘겨웠다”며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특히 남자들은 모른다. 남자들은 가서 비디오만 보면 되지 않나. 반면 여자들은 주사를 막 미친 듯이 찌른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아나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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