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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불면증을 고백하며 직업적인 고충을 전했다.
이민정의 채널 ‘이민정MJ’에는 지난 17일 ‘무조건 효과 봤던 이민정의 수면의 질 상승템 대방출. 오늘은 이거 보고 꿀잠 주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불면증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제품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먹는 것보다 잠이라고 생각한다”고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 이어 “잠을 못 자면 입맛도 없고 활동도 힘들고 집중력도 떨어진다”고 말을 보탰다.
특히 배우라는 직업이 불면증의 원흉이라고 밝힌 그는 “남들에게 계속 판단받고 ‘내가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 써야 한다”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민정은 불규칙한 촬영 일정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며 “촬영이 정해진 시간대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갑자기 밤샘 촬영을 하기도 한다”며 “생활 패턴이 계속 깨질 수밖에 없다”고 증언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 이병헌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불면증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디 필로우를 낀 채 잠에 든다고 밝힌 이민정은 “아직도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며 “무언가를 안고 있거나 옆이 보호막처럼 막혀 있어야 잘 잔다. 우리 남편처럼 이걸 안 쓰는 분들은 ‘그렇게 큰 걸 안고 어떻게 자’라고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유익하다”, “그럴 땐 남편을 안아주면 된다”, “이병헌 브이로그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직업상의 스트레스와 생활 패턴의 변화가 맞물리며 이어졌다는 불면증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민정은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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