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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가족의 건강 악화로 인해 급히 걸음을 옮겼다. 그가 전한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가슴도 먹먹해졌다.
신봉선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지난 주말 처음으로 창원을 갔다”는 글로 운을 뗐다. 신봉선이 서울과 정반대에 위치한 창원까지 가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 문제에 있었다. 그는 “큰이모는 몇 달 전 급격히 나빠지셔서 큰딸이 있는 마산으로 병원을 옮기게 되셨다. 쇠약해진 이모. 우리 이모는 처음 본 모습으로 누워계셨고, 너무 안쓰럽고 걱정돼서 눈물만 흘렸다”고 설명했다.
그의 큰이모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공개된 사진에 담긴 그의 손은 세월 안에 쌓인 고됨을 대변하는 듯 보였다. 신봉선은 “멀리 산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도 못했던 이모. 쪼잘 대던 나도 이제 마흔을 훌쩍 넘긴다”며 빠르게 흐른 시간을 체감했다. 이어 “마음이 아픈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모, 견뎌내주고 있어서 고마워. 언니도 이모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전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모와 간병 중인 그의 친척 언니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가족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 신봉선의 게시물에 “쾌차하시길 바란다”, “행복하길 기도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와 그의 가족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봉선은 개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연애 콘텐츠에서 코미디언 유민상을 지목하며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하거나 손을 맞잡는 등 실제 연인 사이처럼 행동하기도 했는데, 이내 ‘깜짝 카메라’였음을 밝혀 많은 이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신봉선,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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