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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걱정 부부’ 남편이 근황을 공개했다.
채널 ‘장변호’에는 지난 16일 ‘걱정 부부 방송 그 후 이야기 최초공개, 제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걱정 부부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남편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변호사는 ‘이숙캠’ 출연 당시보다 더욱 밝아진 남편의 얼굴에 “얼굴에 생기가 돈다. 살도 찌신 것 같다”고 말하자, 걱정 부부 남편은 “요즘은 이혼 소송 중이라 공동 양육을 하고 있다. 주마다 번갈아 가며 양육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러 방송사에서 출연 요청이 왔다”면서도 “괜히 그걸로 더 이슈몰이하기 싫었다. 근데 지금은 가사 조사까지 끝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출연 후 논란이 된 부분에 관해 남편은 “100% 아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확실한 건 성격이 너무 안 맞는 것 같다. 제가 아무래도 무디고 그런 게 있다 보니 안 맞았던 것 같다”며 갈등의 이유를 나름대로 해석했다. 남편은 “방송 나오는 날에 아내를 데리고 본가로 갔다. 그때부터 별거했다”며 “같이 있진 않았지만 반응은 알았다. 방송을 보고 저한테 연락해서 ‘나 계속 욕먹는다. 편집이 왜 이렇게 됐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변호사는 “방송 후에는 자기 객관화라는 게 되지 않냐. 사이가 좀 호전되셨냐”며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안 됐다. 2, 3일은 괜찮다가 일주일 뒤에 같이 법원에 가서 합의의혼 신청서를 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덧붙여 “이혼 후 아내가 라이브 방송으로 ‘뒤통수 맞았다’고 하더라. 협의이혼 신청은 같이하지 않았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걱정 부부’는 지난해 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8기에 출연해 자녀의 유전병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당시 아내는 남편이 유전병인 ‘신경섬유종’을 감추고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시어머니를 ‘숙주’라 부르는 등 충격적인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방송분에서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배효진 기자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 ‘장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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