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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수 별이 끝없는 육아와 병간호에 지친 나머지 가족들의 배려로 홀로 휴가를 떠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별의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엄마 없는 집에서 삼남매와 독박 육아에 나선 하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별은 하하와의 전화 통화에서 “육아와 집안일, 하씨들의 뒤처리로 너무 지쳐 있었다”며 “얼굴이 너무 구겨져 있으니 가족들이 휴가를 보내줬다”고 여행을 떠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유럽 여행을 꿈꿨지만 아이들 걱정에 근교 바다를 선택했다는 별은 “온 지 3일 됐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며 웃픈 현실 육아의 단면을 보여줬다.
별이 이토록 지쳐 있었던 배경에는 최근 삼남매를 덮친 연이은 질병과 병간호가 있었다. 별은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2월은 첫째 드림이와 둘째 소울이의 장염, 막내 송이의 독감 공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피폐한 모습이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과거 전신 마비 증상을 보이는 희귀질환 ‘길랑바레 증후군’을 앓았던 막내딸 송이가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유치원을 졸업하는 모습에 “건강하게 자라준 것이 기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하하는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막내 송이에게 번번이 패배하는 등 “허당 아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육아의 고단함에 결국 “보고 싶다”고 아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별은 “내 계정에서 내 사진 찾기가 힘들다”며 다둥이 엄마로서의 고충을 전하면서도,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기적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병간호로 시작해 졸업식으로 이어진 강행군 끝에 얻은 3일간의 짧은 휴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마이크를 잡고 육아를 이어갈 가수 별에게 값진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진짜 고생 많았다, 푹 쉬고 오길”, “하하 씨 독박 육아해보니 아내 소중함을 알겠나 보다”, “송이가 건강하게 졸업해서 정말 다행이다”, “다둥이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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