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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 중 허리를 다쳤다고 털어놨다.
채널 ‘엔조이커플’은 지난 8일 ‘아빠 다쳤어? 그래서 나 안 안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내 임라라는 “너무 심각해 보인다. 미치겠다. 내가 애들 들 때 조심하라고 그러지 않았냐”며 걱정했다. 손민수가 허리를 부여잡은 채 일어나지 못하자 임라라는 “쌍둥이 부모는 아파도 안 된다”며 토닥였다. 이에 손민수는 “난 여기까지인 것 같다. 뚝 소리가 났다. 힘이 안 들어간다”고 답했다. 임라라는 이제 8kg이 됐다는 아들을 안아 들며 “아빠가 강이 들다가 허리 삐끗했다는데 어떡하냐”고 하소연했다.
결국 손민수는 간신히 일어나 허리를 부여잡고 병원으로 향했고,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육아에 합류했다. 그리고 자막에는 ‘육아하는 엔조이 분들 아기 들 때 꼭 조심하세요’라는 당부의 말이 떠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온 힘을 다해서 육아하는 것 같다”, “아기 키우기가 보통 아니다”, “쌍둥이들 몸무게만 엄청나게 늘더라”며 공감을 비롯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구독자 264만 명을 보유한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2023년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 자녀를 품에 안았다.
특히 임라라는 앞서 지난달 8일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산후 출혈 피해를 고백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두 달 동안 피 흘리고 못 걸어서 이제 걸어야 한다”며 출산 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임라라는 출산 과정에서도 심각한 출혈을 겪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산후 출혈 중인 산모를 (주변 큰 병원 중) 받아주는 응급실이 아예 없었다. 기절만 10번을 했다”며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임라라,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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