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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충주시 공식 채널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에 합류했다.
충주시 채널에는 지난 10일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선태 주무관 퇴사 이후 새롭게 합류한 최지호 주무관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 주무관은 “나는 단종 이홍위. 왕위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고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곧 점심시간”이라는 동료 직원의 말에 최 주무관은 “물러가라 하였다. 네 이놈, 감히 왕족을 능멸하는가”라고 받아쳤다가 딱밤을 맞았다. 영상 말미에는 자막을 통해 “중앙탑의상실 ‘입고놀까’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왕위를 계승한 지호 씨”, “제대로 된 후임을 뽑았네”, “지호가 적통 맞네”, “인수인계 확실히 받은 것 같다”, “충주시와 사는 여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댓글 창을 달궜다.
최 주무관은 지난해 뉴미디어팀 창설 후 ‘충주맨’ 김 주무관과 함께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달 초대 충주맨이 퇴직함에 따라 ‘2대 충주맨’으로 등극해 채널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김 주무관 퇴사 직후 97.5만 명이던 충주시 구독자가 대거 이탈하며 75.1만 명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최 주무관이 ‘추노’라는 제목으로 동명의 드라마를 패러디한 눈물의 먹방 영상을 올리며 민심을 돌렸다. 그 결과 구독자 수가 다시 반등해 현재 77.9만 명까지 회복하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또한 지난 11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 주무관을 비롯해 군산, 울산, 양주 등 각 지자체 공무원은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앞두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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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구회심
최지호 주무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