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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충주맨’으로 불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던 김선태 전 주무관의 뒤를 이어 새롭게 채널을 담당하게 된 최지호 주무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주시를 포함해 군산·울산·양주 등 지자체 채널을 운영하며 얼굴을 알린 공무원들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녹화를 앞두고 있다. 3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알려진 해당 특집에는 충주시청 소속 최지호와 군산시청 소속 박지수, 울산 남구청 소속 이소희, 양주시청 소속 정겨운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각 지차체 공식 채널과 계정을 운영하는 공무원으로서 ‘제2의 충주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는 형님’을 통해 공무원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쾌한 영상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공무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무원들 중 특히 충주시청의 최지호 주무관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의 뒤를 이어갈 인물로 임명돼 큰 화제를 모았다. 최지호는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한 김 주무관의 퇴직 이후 구독자 대거 이탈 사태를 겪고 있던 충주시 공식 채널에 ‘추노’ 패러디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채널 존폐 위기를 직접 타파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 속 최지호는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 분장을 한 채 아무 말 없이 계란 먹방을 선보이더니 이내 오열하는 상황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해 2월 원조 ‘충주맨’ 김선태와 함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최지호가 ‘김선태’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주무관의 퇴사와 함께 불거진 다양한 의혹과 더불어 채널 운영에 대해 큰 부담을 가지고 있을 최지호 주무관이 ‘아는 형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충주시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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