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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나연이 연인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의 거친 경기 장면과 관련해 재치 있는 해명을 내놓으며 든든한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과시했다.
이나연은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이 장면 때문에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정말 많이 오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남희두의 경기 영상을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된 해당 영상에는 남희두가 경기 도중 일본인 선수와 거칠게 몸을 부딪치며 신경전을 벌이는 긴박한 상황이 담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중계 해설진조차 “남희두 선수가 화가 많이 난 것 같다”고 짧게 평하며 상황을 넘겼을 정도로 격렬한 모습이었으나, 이나연은 이를 스포츠의 일부로 쿨하게 인정했다. 이나연은 “합법 맞다”며 아이스하키 특유의 몸싸움 문화를 설명한 뒤, “저도 경기를 보다가 싸움이 나면 ‘싸워서 이겨! 이겨!’라고 응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인의 거친 플레이에 당황하기보다 종목의 특성을 이해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재결합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시작된 인연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지난해 11월 이나연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요리학원 등록 소식을 알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언급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남희두가 과거 “서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점을 토대로 ‘환승연애 1호 부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나연은 최근 코 복구 수술 후의 솔직한 근황까지 공유하며 팬들과 가식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과 사랑,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까지 막힘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이나연과 본업인 아이스하키 링크 위에서 ‘투사’로 활약 중인 남희두의 굳건한 애정 전선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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