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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약 8개월 만에 본업인 모델로 복귀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1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홍진경은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와 함께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을 촬영하며 다시 한번 런웨이에 서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최근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서 당당하게 런웨이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여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993년 데뷔 이후 한국 모델 최초로 해외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홍진경의 저력이 33년 만에 다시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슈퍼모델 1위 출신으로 넘치는 개성으로 국내 패션쇼 런웨이를 휩쓸었다. 이후 신인 모델 발굴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통해 후배 양성에 힘썼다. 홍진경은 1993년 제2회 슈퍼모델로 데뷔해 한국인 최초로 해외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복귀는 홍진경이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전한 소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25년 8월, 홍진경은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고 정선희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안타까운 건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것”이라며 전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는 심경을 덤덤히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소라와 진경’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연출한 강성아 PD가 메가폰을 잡아 1세대 톱모델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화려한 복귀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가운데 예능인이 아닌 모델 홍진경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집 나간 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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