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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석훈이 과거 두 번이나 집을 도둑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잘 팔리면 오늘 회식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석훈은 자투리 금을 처분하기 위해 금은방으로 향했다.
김석훈은 금과 은이 든 주머니를 든 채 제작진을 맞이했다. 제작진은 “선배님이 금을 모아오라고 하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석훈은 “자산은 꽤 중요하다. 아파트값도 너무 오르고 주식값도 오르고 금값, 건강보험료도 오른다. 근데 출연료는 월급이랑 마찬가지로 잘 오르지 않는 것 같다”라며 “자산의 관리는 현금, 금, 은, 주식을 잘 분배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모인 이유를 설명했다.
또 “5~6년 전 우리 애 돌 때 금 1돈에 23만 원이었다. 그때 금을 몇 돈 샀다. 그게 금세 27만 원이 되더라. 잽싸게 팔았다”라며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100만 원이 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에서 기념될 만한 행사가 있을 때 금 선물을 받아본 적 있다. 자투리 금이 있어서 그걸 처분해 보려고 한다. 어느 부분은 서울 에너지 플러스 같은 곳에다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머니에서 은 포크와 금반지, 만년필 등을 꺼낸 김석훈은 “내 돌 반지 도둑놈이 훔쳐 갔다. 그땐 담 넘어 들어오는 도둑이 많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집에서 도둑 만난 적 있다”라고 전하자, 김석훈도 “나도”라며 공감했다. 그는 “그때는 단독 주택이니까, 마당을 열어놓고 살았다. 어떤 남자가 ‘엄마 금방 오실 거야.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있어’라고 하더라. 근데 그 사람이 도둑이었다. 돌 반지가 없어졌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집에 (도둑 든 일이) 두 번 생각난다. 이제 아파트 살 때의 일이다. 어디 여행 갔다가 왔는데, 집 안이 엉망이더라. 거실 한가운데 칼이 놓여 있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근데 그때는 이미 아무것도 없었다. 첫 번째 그놈이 돌 반지랑 다 가져갔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석훈은 “무서운 일이다. 지금 금값이 올라 가지고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집엔 금 없다. 어디 한 번 와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강도를 대비해) 침대 밑에 독일제 도끼를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금은방에 도착한 김석훈은 금과 은을 팔아 총 427만 원 현금을 받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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