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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민우의 재일교포 아내가 시부모와의 합가 생활 중 쌓였던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와 재일교포 3세 아내, 그리고 6세 딸이 이민우의 부모님과 한 지붕 아래 살기 시작한 후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아침부터 거실을 차지하고 운동을 하거나 끊임없이 말을 거는 시부모님의 관심에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특히 치매 초기 증세가 있는 어머니가 며느리를 돕겠다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아내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결국 사건은 ‘쓰레기 버리기’에서 터졌다. 아내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다며 두꺼운 패딩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선 뒤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이민우와 부모님이 걱정하며 기다리는 사이, 홀로 시간을 보내던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라며 “오빠도 부모님도 너무 잘해주시지만 가끔은 내가 투명인간처럼 여겨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25년 9월 이민우는 동일 방송에서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신혼 생활을 하겠다”는 파격적인 합가 선언으로 방송 초반부터 우려를 산 바 있다. 현재 아내는 6세 딸의 육아와 한 달도 남지 않은 결혼식 준비, 그리고 시부모님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민우의 고집이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효도라는 이유로 며느리를 희생시키는 건 무리다”, “당장 분가해서 공간을 분리해야 산다”며 이민우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살림남은 당초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되었으나, 최근 밤 9시 2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됐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댓글3
따로살아야한다 이젠시부모 며느리 같이사는시대는끝났다 나역시 시부모와20년살았는데 지옥같았다 아들땜에 참고살았는데 지금후회한다
따로살아야한다 이젠시부모 며느리 같이사는시대는끝났다 나역시 시부모와20년살았는데 지옥같았다 아들땜에 참고살았는데 지금후회한다 청춘을 너무참고 불행히
김예숙
이인우씨가 어머니사랑을 너무 많이 받은거 같고 자기결정을 즉흥적으로 자기식으로 결정한거 같고 원가족과 분리하는거에 찬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