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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가수 성시경이 광고주들 사이에서 자신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게 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채널 ‘고추와사비’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에 대해 “내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집들을 소개하며, 소개할 때 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와 관련된 질문에 “맛없는 것을 광고해주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광고주들 사이에서 ‘저 OO 안 해준다’는 안 좋은 소문이 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좋다고 말하고 먹어야 하는데 맛없는 건 그렇게 못 하겠더라”며 미식가로서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성시경의 이러한 강직한 성격은 암표상들을 향한 일침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7일 성시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팬미팅 ‘사월’의 매진 소식을 전하며, 암표 거래에 대한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부디 암표 사지 마시고, 암표 팔려고 팬클럽 가입해 준 암표상이 직접 팬미팅 보러 오게 해달라”며 절대 암표를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본인의 인기를 가늠하기 어려워 장소 선정을 고민했다는 그는 “내년에는 조금 더 큰 장소를 알아보겠다”며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이날 방송에서 일본인으로서 한국 맛집을 소개하는 다케다 히로미츠의 채널을 언급하며 “거꾸로 생각해 보면 나도 일본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고맙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뭉클한 응원을 건넸다.
앞서 지난 2025년 11월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로부터 상당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25년 12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시경의 전 매니저를 상대로 제3자가 제출한 수억 원대 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각하 및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수사를 종결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관계인 만큼 원만한 마무리를 희망한다”며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 등 상황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성시경이 추천하는 집은 믿고 가는 이유가 있었다”, “광고주보다 구독자를 생각하는 진정한 미식가”, “암표 근절 발언 속 시원하다”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고추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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