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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마약 논란’ 못 참고 결국…딱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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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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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동료 박봄의 개인 계정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4일 자신의 계정에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I have never used drugs. I wish her well)”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근거 없는 의혹에 대해 분명히 선을 긋는 동시에, 박봄의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논란은 전날 박봄이 개인 계정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박봄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약물 논란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산다라박의 이름을 직접 거론했다. 그는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이 마약쟁이로 몰렸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 과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프로듀서 테디, 멤버 CL 등을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지만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팬들은 산다라박의 계정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산다라박 측 관계자들은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결국 산다라박 본인이 직접 글을 올리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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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과거 2014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애더럴을 해외에서 반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해당 약물이 ADHD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 점을 인정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박봄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온라인 발언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현재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봄의 상황을 두고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산다라박은 논란 속에서도 차분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산다라박은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2026 대만-일본 야구 국제 교류전’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흔들림 없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예상치 못한 멤버 간 논란 속에서도 산다라박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상황이 일단락될지, 향후 두 사람의 관계와 2NE1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TV리포트 DB, 산다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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