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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가족들과 함께 맞이한 뜻깊은 경사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안현모는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103세를 맞이한 할머니의 생신 파티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고령임에도 또렷한 눈빛과 환한 미소를 간직한 할머니 곁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할머니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오래 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는 내용의 감사 스피치까지 직접 하신 것으로 알려져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안현모가 가족들과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전 남편 라이머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라이머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채널 ‘김행복C 라이머’를 통해 생애 첫 사주를 보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당시 역술인은 그에게 “예리하고 예쁜 여자보다는 무던하게 감싸 안아주는 ‘나무’ 기운의 여자가 잘 맞는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라이머는 “정확하시다”라며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여 두 사람의 과거 이혼 사유였던 ‘성격 차이’를 연상케 했다.
현재 안현모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홀로서기 이후 그녀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 행사 통역사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며 ‘워너비 여성’의 표본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할머니의 생신 소식은 화려한 방송인의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 안현모의 따뜻한 효심을 엿볼 수 있게 했으며, 많은 누리꾼은 “그녀가 보여준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족의 장수 비결인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23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혼 후에도 통역사 및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현모는 이번 할머니의 장수 축하를 통해 “가족은 역시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몸소 보여주며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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