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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신구(89)가 3월 중 신동엽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전격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신동엽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님들 집단 광기 슴살 패기 모드 ON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짠한형 EP.133]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성지루는 “신구 선생님과 연극 ‘불란서 금고’에 더블 캐스팅됐다”면서 신구를 언급했다. 이에 이재룡은 “신구 선생님하고 같이한다고 해서 ‘좋겠다’ 했는데 더블이냐”고 놀랐고, 성지루는 “나도 이제 노역한다”면서 웃어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연습 끝나고 가볍게 마시냐” 물었고, 성지루는 “신구 선생님이 드시겠다고 하면 모인다”고 신구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갑자기 생각난 게 ‘인생술집’ 할 때 신구 선생님이 나오셨다. 그때는 방송이니까 술을 여기서처럼 마음껏 마시진 못하고 살짝 마시는 건데 소주를 두 병을 계속 마시면서 하시더라”면서 “원래 잘 드시는 거로 유명하냐”고 신구의 놀라운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때 성지루는 “(신구 선생님이) 이 프로를 자주 보시는 것 같다. 나오고 싶어 하신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러냐”면서 환하게 웃었고, 정호철은 “이거를 보신다는 게 진짜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지루는 “이 프로를 보시고 나한테 ‘진짜 술 마시냐’고 물으시더라”고 전했고, 이때 ‘조만간 3월 짠한형에서 신구 선생님과 함께…’라고 자막을 통해 신구의 ‘짠한형’ 출연을 예고했다.
신구는 1936년생의 원로 배우로, 지난 2022년 연극 ‘라스트 세션’ 재연 당시 건강 악화로 입원하며 작품에서 하차한 뒤 심부전증을 진단받고 심장박동기 삽입술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기계 수명이) 8년이나 10년쯤 간다고 그래. 그럼 그때쯤은 난 없을 테니까 충분하지. 그래서 내가 요즘 고민이 ‘이 나이에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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