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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자궁경부암 극복 후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산모 병실 입원 소식을 전했다. 초아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드디어 고위험 산모 병실에 자리가 나서 옮겼다. 여긴 보호자도 올 수 있고 샤워도 할 수 있다. 넓고 깨끗하고 살 것 같다”며 “슬기로운 4박 5일 입원 생활. 하루하루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보다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초아는 “4일 만에 머리 감았다”는 글을 함께 적어 병원 생활의 고됨을 전했다.
앞서 설 연휴였던 15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수축과 갑작스러운 출혈로 입원했다”고 밝혀 걱정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다행히 아가들은 건강하게 잘 있고 수축, 출혈도 모두 잡혔는데 고위험 산모라 내일 아침까지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며 출산 전까지 주의가 필요한 상태임을 전했다.
당시 초아는 남편의 손편지도 공개했다.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내용을 전한 초아는 “아까 너무 놀라서 긴장 상태로 (남편에게) 난리 친 것 같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대처해준 남편”이라며 편지를 읽고 오열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초아는 이듬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진행한 그는 지난해 9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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