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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 ‘현역가왕3’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는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고, 화요일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선이 중반을 넘어서자 긴장감과 서사가 동시에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 진출을 가르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16명의 참가자가 생존을 걸고 맞붙는 구조로, 1·2라운드 합산 상위 8명만이 준결승에 오르고 하위 8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잔혹한 룰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첫 1라운드부터 결과는 예상을 뒤흔들었다. 10년 무명 끝에 도전장을 낸 구수경이 주현미의 ‘잠깐만’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르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레전드 마스터 하춘화·정수라·주현미의 선택을 모두 받아내며 “10년의 굶주림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고백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반면 최연소 가왕 후보로 주목받아온 빈예서에게는 시련의 시간이 찾아왔다. 2라운드 ‘팔자전쟁’에서 긴장 속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방출 위기까지 내몰린 것. 무대 위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더 큰 응원을 불러왔다. 여기에 김태연, 솔지 등 강자들의 고득점 무대가 이어지며 순위 판도는 끝까지 예측 불가로 흘렀다.
또한 ‘트롯 바비’ 홍지윤과 뮤지컬 톱티어 차지연의 맞대결, 이수연의 안정적인 무대까지 더해지며 ‘현역가왕3’는 단순 경연을 넘어 드라마에 가까운 서사를 완성했다. 실력, 사연, 반전이 촘촘히 얽힌 전개는 시청률 상승의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시청률 기록 경신과 함께 ‘현역가왕3’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누가 웃고 누가 눈물을 흘릴지 알 수 없는 본선 3차전의 결말, 그리고 준결승으로 향할 최종 8인의 윤곽에 시선이 쏠린다. 지금 가장 뜨거운 화요일 밤의 주인공 ‘현역가왕3’는 오는 10일(화) 밤 9시 50분,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MBN ‘현역가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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