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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려운이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25일 낮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훌루(Hulu) 오리지널 드라마 ‘블러디 플라워’가 소개됐다.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 얼마 뒤 현장에서 체포된 살인 용의자 우겸(려운 분). 천재 의사인 그는 무려 17명을 죽이고도 본인은 “오히려 사람을 살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기적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살인은 어쩔 수 없었다는 것.
반면,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 아연(금새록 분)에게 이는 궤변에 불과할 뿐. 이번 사건이 자신의 능력을 전국에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 아연은 수사 회의에서 사건 심각성을 앞세워 우겸에게 사형을 구형하려 한다.
한편, 인권 변호사 한준(성동일 분)은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 우철(신승환 분)에게 우겸이 자신을 변호사로 선임하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듣고 구치소로 향한다. 사실 한준에겐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불치병을 앓는 딸 민서의 치료제를 구하려다 문세국이란 사람에게 20억을 사기당했던 것.


우겸과 세국이 구면이란 사실을 알게 된 한준은 우겸에게 세국이 갖고 있던 치료제의 행방을 묻지만, “왜 이렇게 순진하냐”는 비아냥만 돌아오자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하지만 며칠 뒤, 우겸이 만든 치료제로 소아마비 환자 상우가 기적적으로 걷게 된 사실을 알게 된 한준은 고민 끝에 우겸의 변호를 맡기기로 한다. 법조인이기 전 죽어가는 딸을 살려야 하는 아빠였기 때문.
그러나 세간 시선은 ‘살인마의 변호사’일 뿐. 여기에 검찰 측이 우겸의 과도한 잔혹성과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우겸과 원한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재판이 점점 불리하게 흘러가자 한준은 최후의 카드로 상우 엄마를 증언대에 세우기로 한다.
상우 엄마 증언에 순식간에 뒤집힌 법정 분위기. 하지만 검찰은 우겸에게 치료받았지만 완치에 실패한 증인을 데려와 반격에 나서고, 구석에 몰린 우겸은 한준에게 충격적 진실을 털어놓는다.
이동건 작가의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하는 ‘블러디 플라워’는 법과 윤리를 넘나들며 파격적 질문을 던지는 8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려운이 커리어 첫 연쇄 살인마 연기에 나섰고, 금새록은 성공에 집착하는 검사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성동일은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변호사로 출연, 극에 묵직함을 더한다. 오는 2월 8일 디즈니+ 단독 공개.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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